[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이백면 오가네참부각에서 이백면에 김 143박스(환가액 200만원)를 기탁해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오가네참부각은 이번 후원물품 전달뿐만 아니라, 이백면과 업무협약을 맺어 매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부각을 15개씩 후원하고 있으며, 이백 면민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을 사고 있다.
이백면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취약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기부된 김을 직접 나눔 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서 찾아가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에 적극 추진 중이다.
후원물품을 전달한 오가네참부각은 “추운 겨울 힘겹게 보내실 이웃분들을 생각하여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으며, 이번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더욱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준 이백면장은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신 오가네참부각의 정성어린 마음에 감사하며, 갑진년에는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발로 뛰며, 행복과 웃음, 그리고 건강이 가득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