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읍면동장 직접 1일1가구 설맞이 취약계층 집중살핌기간을 운영한다.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살피자는 최경식 남원시장의 뜻이 담겼다. 기간은 1월22일부터 2월8일까지 운영한다.
읍면동장이 직접 홀로 어르신과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난방시설 안전점검과 응급상황대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외부활동 없이 지내는 독거노인, 중장년 및 청년 등 1인 위기가구 등 사회적 고립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정서적 돌봄을 강화하고 재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좀더 촘촘하게, 두터운 현장소통행정과 살핌행정으로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