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최경식 시장은 2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3년차 주요 시정 운영계획을 밝혔다.
최 시장은 먼저 시민 대통합 실현을 위한 시민 소통·화합을 주력하겠다고 밝히면서 2023년 시정의 가장 큰 성과로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선정으로 교육거점도시 기틀 마련을 꼽았다.
이어 역대 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20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대거 확보, 외부 시정평가 결과 62건 수상에 인센티브 19억원 확보, 제93회 춘향제 및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성공 개최 등을 꼽았다.
이밖에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예술·관광산업 거점 조성 가속화,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 민생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 촘촘한 출산·보육·교육·복지시스템 구축으로 정주환경 개선,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로 도시경쟁력 강화 등 총 10가지를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최 시장은 이어 민선 8기 3년차 주요 시정 운영계획으로 △시민 대통합 실현을 위한 시민 소통·화합 주력 △민선 8기 조직개편으로 일하는 성과 중심의 조직완성 △본격적인 성과 창출 △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 계획 등을 꼽았다.
먼저 시민 대통합 실현을 위해 사회단체 등 대시민 접점에 대한 시정 홍보를 강화하고, 축제 및 각종 행사를 통한 시민 참여 및 화합 유도, 청년포럼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소통을 통한 성숙한 사회문화 기반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완성을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 혁신시스템을 마련하고, 시장 위주에서 국장, 부시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시장은 국회‧중앙부처‧출향인‧시민 등 대외적인 현장 활동 집중으로 외연 확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을 항상 먼저 생각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