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남원중앙교회(목사 정종승)가 노암동에 연탄 1000장을 기탁하면서 연말 따뜻한 분위기가 동네에 퍼졌다.
기탁된 연탄은 이웃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교회 관계자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면서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이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정종승 목사는 “주위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 전달한 연탄이 위기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가 전달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중앙교회는 작년에도 겨울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도 멈추지 않고 동충동도 연탄을 기탁과 함께 남원시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상자 기탁 등으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