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립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유치로 '스포츠 명품도시' 조성 박차

  • 등록 2023.12.22 20: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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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실시설계용역비 20억원 반영
총사업비 490억원 대형 사업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남원 국립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으면서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남원시에 따르면 국회는 21일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남원)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등 20억원을 2024년도 정부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 전북 대표 지역공약사업(문화·체육·관광분야)으로 중부권 이남 지역 전체를 아울러 유소년과 청소년 중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첨단 훈련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스포츠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비로 지원되는 총사업비 490억원의 대형 사업이다.

 

이번 2024년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을 위한 20억원의 예산 확보는 그동안 남원시·전북도·국회(이용호 의원) 등과 함께 합심한 결과다.

 

남원시는 전북도와 공동 대응해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수시 방문해 2024년 설계용역비 반영을 적극 건의해 왔다. 하지만 2024년 정부 예산안에서 삭감된 예산을 국회 이용호 의원이 심의단계에서 20억원을 기어코 살려냈다.

 

이 사업은 내년 1월 중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수행업체에서 입지 등을 검토할 예정으로 이후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4월까지 완료되면 실시설계용역비로 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차 스포츠 진흥기본계획(2024~2028) 확정안에 엘리트 선수 육성 체계 마련을 위한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훈련시설 건립사업’을 반영했다. 

이상선 기자 bmw197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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