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2023년 하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15일 열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2024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부시장, 국소장, 공약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재 남원시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 등 6대 분야 41개의 공약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으며 평균 이행률은 38.7%로 순항하고 있다.
민선8기 남원시의 주요 공약사업은 미래 신성장산업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곤충산업과 화이트바이오산업을 활용한 농생명바이오산업 육성 등 남원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미래 신성장 분야, 문화예술의 테마 조성 및 충혼과 역사의 테마 조성 등 글로벌 아트도시로 거듭나게 할 문화관광 분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남원 인재학당 건립 및 운영, 사회안전망 복지서비스 확대 등 시민이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공약 등이 포함됐다.
최근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따른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립 확정으로 이행이 어려워 보였던 글로벌 융복합 교육기관 유치 이행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으로 산업경제, 문화관광, 복지, 교육 등 전 분야의 성장을 통한 남원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은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남원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소중한 약속인 만큼 시의 역량을 모아 성실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