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순창군이 2020~2021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신동진`과 `해품` 등 2개 품종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매입품종 결정은 읍·면 이장협의회와 농업인상담소, 농산물품질관리원 순창사무소,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등을 통해 주민과 기관의 의견을 반영한 결정이다.
군이 `신동진` 1개 품종에서 `해품`을 추가해 농가 선택의 폭을 넓혀 영농 경영에 안정을 기하겠다는 취지다.
설태송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동진 단일 품종에서 신동진, 해품 2개 품종으로 늘어난 만큼 품종별 특성과 재배시 유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에 농가들의 혼선을 줄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