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세트 살포' 혐의 이항로 진안군수…'산넘어 산'

  • 등록 2018.12.19 00: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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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만에 검찰 또 소환
검찰…'주중에 이 군수 처벌 수위 결론'

▲'홍삼 선물세트 살포' 혐의를 받고 있는 이항로 전북 진안군수가 18일 오후 2시께 전주지방검찰청에 다시 출석했다. /타파인 DB
유권자들에게 '홍삼 선물세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항로(61) 전북 진안군수가 18일 검찰에 다시 출석했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군수를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군수는 최근 구속된 공범들과 함께 지난해 설·추석을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2,000여 만원 상당의 홍삼 선물세트를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 군수 측근 4명을 구속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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