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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난 6월부터 식품분야 각종 회의를 4회에 걸쳐 500여 명을 유치해 일반 관광객의 2.8배 소비관광이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스 산업은 기업회의, 기업주관 보상여행, 국제회의, 전시를 유치해 참석자들이 지역에서 먹고, 숙박하고 쇼핑,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소비를 촉진시키는 사업이다.
실제 순창군은 전통발효음식인 장류를 주제로 한 특구를 구축하고 장류연구소, (재)발효미생물 진흥원 등에 대규모 회의실, 세미나실, 미팅실을 갖추고 있어 식품분야 MICE산업 유치에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 고추장 민속마을과 장류체험관 등 관광지와 순창농특산물 직판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군은 앞으로도 10월 중 장류포럼을 추진할 계획이며, 보다 다양한 학술대회 및 회의 유치에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