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추석명절 벌초를 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예초기 점검·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예초기 점검서비스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에 소재한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진행한다.
특히 2만원 이하의 부품은 무료로 교체 수리해줄 계획이어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력예초기 부품 중 쉽게 마모되거나 휘어지고 부러진 예초기 날, 플러그 등을 교체 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예초기 사용이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게는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진철근 교관은 "작년에 추석맞이 동력예초기 특별 점검·정비 및 안전사용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는데, 올해에도 벌써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추석 벌초를 위해 고향을 찾는 사람들과 주민들이 쉽고 안전하게 조상 묘를 돌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