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가 지난 3일 제20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일까지 7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16년도 예산편성지침 기본계획 보고와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실적 보고를 비롯하여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임시회 첫날인 지난 3일은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 요구서를 채택했다.
또 4일부터 8일까지 총무위원회 주관으로 연석회의를 통해 2016년도 예산편성지침 기본계획 보고를 받은 다음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국가 예산확보 추진실적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해 심사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다.
장종한 의장은 “우리 민족 최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고 계시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영세업체의 체불노임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당부"하면서 "추석맞이 장보기는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직자이 앞장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소상공인이 더욱 힘을 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