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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주민들을 위해 생활속 문화 예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순창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9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의 70여 점의 작품 전시회를 순창읍의 대표적 대중 밀집지역 순창터미널 일원에서 24일부터 9월18일까지 전시한다.
그동안 회원들이 갈고 닦은 문화 예술 솜씨를 '2015년 생활속에서 길어올린 문화예술'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작품 전시회에선 동호인들의 서예, 사군자, 한지, 한국화, 사진, 가죽, 퀼트, 전통자수, 생활자수 등이 전시된다.
또 군립도서관에서는 서예, 사군자, 한지 등 9개 동호회 회원들의 작품이 9월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군립도서관은 별도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청에서도 전시회가 열린다. 생활문화예술 동호회는 민원인들이 상시 방문하는 군청 현관 등에 작품을 전시회 많은 군민들이 생활속에서 작품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기곤 생활문화예술 동호회장은 "지역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일년 동안 준비한 작품전시회가 열린다"면서 "많은 분들이 생활 속에서 살아 있는 예술 작품들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