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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과 함께 추진하는 귀농귀촌 동아리 활동이 지역민 융합은 물론 지역간 교류활동 가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군은 올해 3월부터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동아리를 조직해 귀농인의 성공적 정착을 돕고 지역민과 융합할 수 있도록 동아리를 조직을 지원해 왔다.
구성된 동아리는 약초, 순창마마(요리), 제빵, 두부, 누룩 등 8개 동아리로 이들 동아리는 강사를 초청해 정기적 모임 활동을 갖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귀농귀촌인과 함께 지역민도 다수 포함돼 있어 귀농인들의 지역정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최근에는 지역간 교류활동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지난 21일 음식연구 동아리인 ‘순창마마동아리’회원들 30여 명이 경북 울주군 배 가공공장을 방문해 울주군 배와 순창의 고추장을 결합한 '배 고추장'만들기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방문행사는 지역 화합은 물론 양지역간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동아리를 통해 지역간 화합과 소통을 열었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호준 순창군 귀농귀촌 계장은 "귀농귀촌 동아리 활동히 활발해 지면서 안정적 귀농정착은 물론 지역사회에 이익이 되는 다양한 부수적 활동도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들은 귀농귀촌 협회에 신청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