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의료원(원장 정영곤)는 오는 8월31일부터 11월8일까지 제8차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기획하고자 전국 단위로 실시하기 시작한 보건통계 조사 사업으로 만19세 이상 순창군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 포함되는 주요 조사내용은 주관적 건강수준을 시작으로 건강형태 여부를 알아보는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식생활, 비만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총 13개 분야로 나누어 건강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된 조사원 6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노트북을 이용한 면접조사 방법으로 실시되며, 응답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이번 건강조사가 가장 적합한 지역 보건의료사업 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조사원이 방문 조사를 실시할 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했다.
건강조사가 마무리되면 2016년 3월중에 공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063-650-5214)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