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署, 자살기도자 신속 구조 뒤늦게 알려져

  • 등록 2015.08.18 14: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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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순창군 복흥면에서 평소 우울증과 파킨슨병을 비관한 자살 기도자를 발견 신속한 후속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됐다.

18일 순창署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40분께 자살 기도자는 약 3개월 전부터 발견장소에 거주하면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신병을 비관해 15일 새벽 6시께 부인에게 자살하겠다는 전화를 한 후 번개탄을 이용 자살을 기도한 A씨를 발견한 복흥파출소 우병환 경위(사진)가 신속하게 발견 병원으로 후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는 것.

이에 박헌수 서장은 "업무처리시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빠뜨리지 않고 철저하게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업무실수 없이 유연하게 처리한 결과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순창경찰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실수 없이 신속하게 업무처리로 주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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