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냄새가 나고 덤과 흥정이 있는 곳, 情이 있는 전통시장에는 싱싱한 생물과 신선한 농산물 및 먹거리들이 풍성하다.
이런 풍성함 속에 남원지역 3개 전통시장(공설, 용남, 인월)은 장보기 도우미들이 2~3명씩이 배치되어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부터 장애인, 임산부 등의 장보기 물건 운반부터 배달까지 책임지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장보기 도우미들은 이밖에도 시장 내 편의시설 청결 유지, 온누리상품권 유통, 장날에는 버스에 탑승해 노약자들의 무거운 짐 승·하차까지 도와주고 있어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