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폭염 이겨낼 종합대책 추진

  • 등록 2015.08.10 14:34:45
크게보기

순창군이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무더위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폭염주의보, 경보발령 시 재난방송을 활용해 272개 마을과 관광지 등에서 야외활동을 자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송을 하루 3차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방송을 듣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재난문자 시스템을 통해 3,600명에게 폭염상황에 대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2,100세대에 대해 읍·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96명을 활용해 1일 1회 이상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취약노인 지원시스템인 U-care시스템을 통해 활동이 급격히 줄어드는 등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방문해 안전 상황을 확인하는 등의 조치도 취하고 있다.

또 지역경로당 등 냉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노인들이 쉴 수 있도록 운영 중이며, 군이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는 148개소다.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별도 상황실을 운영한다. 소 사육농가에 대해 폭염예방 환풍기 추가물량도 접수하고 닭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완화제도 공급하고 있다.

군은 무더위가 당분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고 폭염대책 추진을 강화하는 등 막바지 무더위 사고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타파인 기자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4-04-12 | 발행일 : 2014-04-12 대표 : 이상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