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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21일 서울역 맞이방에서 열린 국내관광 활성화 공동캠페인에 참여해 순창관광지와 특산품 홍보에 비지땀을 흘렸다.
이번 공동캠페인은 메르스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전환을 위해 코레일본부에서 주최했으며, 이정현 의원, 주승용 의원과 순창군수 등 자치단체장, 메이저 여행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순창군은 지자체 홍보부스뿐만 아니라 순창고추장 등 지역특산품 임시판매장까지 운영해 장류의 본고장, 여름관광 최적지 순창 알리기에 최선을 다했다. 실제 지역특산품 판매매장을 운영한 자치단체는 순창군과 창원시 뿐이다.
황숙주 군수는 공식행사 외에도 순창 홍보관에서 강천산, 섬진강 등 대표관광지를 홍보하며 순창 알리기에 공을 들였다.
군은 오는 25일 토요일까지 특산품판매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황 군수는 “메르스 발생으로 침체된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코레일측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순창은 강천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고추장 등 전통발효식품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거리가 풍부하다며 이번 휴가에는 꼭 순창을 방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2013년부터 코레일과 함께하는 순창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000여 명이 코레일 기차여행을 통해 순창을 방문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