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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진중학교 교직원 60명은 메르스가 진정국면으로 돌아선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임실군에서 수학여행 팸투어를 실시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메르스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해소 및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전라북도 수학여행 콜센터와 협력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밝혔다.
이들 방문단은 필봉문화촌의 시설들을 둘러본 후, 지난 5월부터 매주 진행되고 있는 필봉농악의 대표공연 웰컴 투 중뱅이골 ‘춤추는 상쇠공연’을 관람하고 구담마을을 탐방했다.
김인숙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수학여행 유치를 위해 수도권 및 대도시 초·중·고를 대상으로 DM을 발송하고, 메르스로 취소된 수학여행 일정들을 재개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