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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임실군협의회가 10일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제17기 출범식을 가지고 자문위원 42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했다. |
대통령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임실군협의회(회장 김인기)가 지난 10일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제17기 출범식을 가졌다.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및 초청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범식은 제17기 임실군협의회 자문위원 구성보고를 시작으로 자문위원 42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와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기 회장은 “현재 우리 조국은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채 갈등과 반목, 대립의 역사 속에서 살아왔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17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민 군수는 “현재 남북관계는 경색의 일로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불안과 근심만 증가하고 있어 국내외 정세가 혼란스럽고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새롭게 출범한 제17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들의 많은 역할과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