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남원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능동관리자 1명이 오늘 자정을 기해 해제되면 남원지역은 자가격리자 모녀 2명만 남는 셈이다.
지난 23일 추가된 능동관리자 70대 여성은 지난 4월부터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수치로 살펴볼때 오는 29일까지 남원지역 메르스 관리대상자 수는 한두 명 이네로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24일 전북지역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58명으로 전날보다 15명이 줄었다.
자가격리와 능동감시가 전날보다 19명이 줄었지만, 질병관리본부에서 통보한 관리대상자 3명과 자진신고자 1명 등 4명이 늘었다.
유형별로는 병원격리 11명, 자가격리 20명, 능동감시 27명 등이다.
자가격리자 20명 중 삼성서울병원 접촉자가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양대병원 1명, 기타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