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남원지역 메르스 관련 의심자 모두 4명

  • 등록 2015.06.23 17: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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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제공 메르스 현황과 23일 현재 남원시 현황이 차이가 나고 있음. 남원 능동관리자 2명 해제

23일 남원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능동관리자 1명이 추가되고 2명(부부)이 해제되면서 감소했다.

23일 해제된 능동관리자는 지난 8일(부부 6·70대) 서울, 삼성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동안 남원방역대책본부는 메르스 관련 의심환자로 관리해왔다.

오늘 추가된 능동관리자는 지난 4월부터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남원에 주소를 두고 있는 71세 여성이다.

따라서 남원지역 메르스 관리대상자 수는 4명이지만, 현재 지난 21일 수원시 장안구 메르스방역대책본부에서 관리해오던 A씨(40대, 산내) 모녀와 지난 10일 서울, 삼성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B씨(50대, 수지)를 포함 3명만 남원에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남원지역 능동관리자는 오는 25일과 27일(서울 강동경희대병원) 해제될 예정이며, 자가격리 자는 29일 해제된다.

한편 23일 전북지역 메르스 관리대상자 수는 73명으로 전날보다 13명이 감소했다. 병원격리 8명, 자가격리 24명, 능동감시 41명 등이다.

자가격리자 24명 중 서울, 삼성병원 접촉자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양대병원 1명, 기타 1명 등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잠복기가 지난 뒤에도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에 대비, 관리대상 해제 뒤에도 도내 지자체에 5일간 자체 관리를 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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