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이 최우수복지관에 선정돼 포상금 700만원을 받게 됐다.
복지관은 장애인에게 필요한 사회·심리·교육·직업·의료재활 및 상담 등 장애인전문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장애인복지관 운영 내용을 평가해 발표했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조직 및 시설관리, 재정운영, 사업 및 프로그램, 지역사회관계, 전문성 영역평가 등 전 항목 A등급을 받아 전국 상위10%에 드는 최우수복지관으로 선정됐다.
3년마다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평가단이 주관해 시행된다.
남원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3년과 2008년 2차례에 걸쳐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전북1위, 상위10%이내)에 선정되어진 바 있다.
2010년에도 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센터가 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의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같은 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김오자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이용자중심의 복지관운영과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참여하는 장애인복지사업을 위한 기관의 노력이 결실로 맺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현실적 욕구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보다 더 발전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