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남원메르스 관리대상 '능동 3명 추가'

  • 등록 2015.06.19 15: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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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남원방역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 해제자를 능동감시자로 분류, 1주일간 연장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남원방역대책본부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 후 메르스 최장 잠복기 14일을 지나 18∼20일 후도 확진자가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6일 1명(155번 환자)이 최장 잠복기를 지난 뒤 메르스 확진자로 판정되는 등 전국에서 최소 6명이 잠복기를 지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격리대상자를 잠복기 만료 이후에도 해제하고 '자체능동감사자'로 별도 분류해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자체능동감시자의 경우 격리 등 활동 제한은 없지만 보건소에서 매일 하루에 두 번씩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한편 남원시 메르스 능동감시자가 19일 오후 2시 기점으로 3명(수지1, 금동2)이 추가됐다.

추가된 3명의 능동감시자는 지난 8일(부부 6,70대)과 10일(남 50대 후반) 서울 삼성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남원방역대책본부는 매일 두 번 체온을 체크하게 된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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