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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이환주)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시청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소속 공무원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역량을 강화하여 각종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성(性)인지적 관점을 구현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를 초빙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광주여성민우회대표 백희정 강사가 첫째날 강의를 맡았고 조경욱 전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이 둘째날 강의를 진행하는 등 성별영향분석평가와 관련된 제도와 사례를 통한 설명으로 이해를 높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으로 담당자들이 시의 주요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정책 수립 및 추진 시 적극 반영하여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