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가뭄대비 마을상수도 생활용수 공급’ 선제적 대응 노력

  • 등록 2015.06.19 15: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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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장기화 된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가 상황별 가뭄대비 로드맵을 마련하고 비상급수체계를 유지하는 등 마을상수도시설 125개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온힘을 쓰고 있다.

남원시 가뭄대비 로드맵은 가뭄 상황을 예비와 위기 단계로 나누고, 예비단계에서는 상수도사업소, 읍면동, 유관기관 및 상수도 대행업소와 연계하여비상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급수설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또 위기단계에서는 상황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복구 등 5단계로 세분화하여 언론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 양수장비 및 긴급식수원 확보, 음용수 공급, 절수운동전개, 수질관리 강화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남원시는 현재까지 계곡수, 지하수 부족으로 인한 먹는 물 불편은 없으나 가뭄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지표수와 지하수가 고갈될 수 있어 남원소방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수 지역발생시 신속한 비상급수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물 부족 현상이 확산되고 가뭄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물 부족 국가임을 자각하여 무엇보다 물 아껴쓰기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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