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남원메르스 관리대상 '전원해제'

  • 등록 2015.06.19 11: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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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제공

남원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대상자 4명이 19일 해제됐다. 따라서 남원지역은 관리대상 16명 모두 해제되면서 소강 국면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19일 남원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남원지역은 메르스 관련 관리대상자는 모두 해제되고 없지만, 중앙메르스대책본부가 서울 삼성병원 등에서 건강검진, 외래진료를 받은 메르스 의심 환자를 지난 6월 10일까지 확대 관찰하고 있어 능동관리자 차원의 관리통보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해제된 남원지역 메르스 관리대상자들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19일 현재 중앙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메르스 격리자 수는 6,000명 이하로 줄었고 병이 완치돼 퇴원한 환자도 6명 추가돼 총 30명으로 늘었으나 확진환자가 1명 늘어 모두 166명이 됐다.

또 전북도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병원격리 11명, 자가격리 237명, 능동감시 55명으로 총 303명이 관리되고 있으며, 남원시, 진안군, 순창군, 고창군은 메르스 청정지역이 됐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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