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농촌형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을 4개 마을 141가구에 보급하고 사용실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지역 노인자살의 주요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에 대한 적절한 관리로 충동적인 자살을 예방할 목적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신체건강관리,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모니터링은 생명지킴이로 임명된 마을 대표와 보건소(정신건강증진센터) 직원이 함께 각 가정을 월 1차례 방문해 농약안전보관함이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마을 전체 정신건강에 대한 실태파악을 진행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모터링을 통해 농약에 대한 안전한 관리로 농약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하는 등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해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