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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제공 |
남원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대상자가 17일 2명(70대·여,도통1명, 2명은 남자로 남원에 주소만 있는 상황)이 추가되면서 7명(1명은 오늘자 해제)이 됐다.
남원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추가된 능동관리자 3명은 서울 삼성병원에 건강검진, 외래진료와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6일 저녁 남원방역본부로 통보됐지만 추가된 능동관리자 1명이 17일자로 통보와 함께 해제되면서 전북도 방역대책본부와 수치상 차이가 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난 16일 자가격리자로 추가된 B씨는 17일자로 해제될 예정이며, 18일자로 자가격리자 3명과 능동관리자 2명이 해제되면서 남원거주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모두 해제될 전망이다.
오는 18일에는 남원지역 메르스 관리자가 모두 해제되고 오는 23일자로 해제가 예상되는 능동관리자(남자, 서울거주) 1명만 남는 셈이다.
17일 오전 11시 남원지역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순창 모병원을 경유한 3명(대강, 월락)과 16일 추가된 1명(금지)과 능동관리자 3명(화정,도통)으로 7명이다. 그동안 남원지역 메르스 해제자는 9명이다.
전북도 메르스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북은 병원격리 10명, 자가격리 517명, 능동감시 164명 등 총 691명이 관리대상에 오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