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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안전재난과)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위해 대형건축공사장을 비롯한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243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 중에는 남원시 각 부서별로 관리중인 특정관리시설물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며 정밀점검이 필요할 시에는 안전재난과와 협의 남원시 안전자문단이나 시설관리공단에 의뢰하여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4일에는 산동면 부절마을의 사정교에 대한 안전점검을 위해 남원시 안전관리자문단인 서남대 한재익 교수와 시청 및 해당지역 관계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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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1일에는 정밀진단이 요구되는 산동면 지역의 도로변 절토사면에 대한 점검을 위해 시설관리공단에서 현지에 출장하여 진단을 실시한바 있다.
남원시는 안전사고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시기별, 계절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2월16일부터 4월30일까지 안전 대진단 기간 중에는 11개 야 1,110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현장조치 11개소, 보수보강 41개소 등의 조치를 취한바 있다.
급경사지 66개소에 대하여도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2개소에 대하여 현지 시정 조치하였으며 1개소에 대하여는 보수 보강조치를 하였다.
지난 상반기 안점점검 시에는 덕과 사율2지구와 주천 용궁지구의 급경사지에 대해 1,081만원을 투입해 정밀점검 용역을 추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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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는 앞으로 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점검을 통하여 위험요인이 발생시 즉각적인 안전조치 및 신속한 응급복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본 사업지구에 대하여 2016년 국가예산 16억원을 확보하여 정비사업을 시행, 재난 위험요소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하여 켄싱턴리조트 등 대형숙박시설에 대한 점검도 실시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휴가를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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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월 이후 캠핑장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진 점을 감안해 지역 8개의 캠핑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캠핑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남원시 박용섭 안전경제건설국장은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모든 국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로도 우리 지역의 관광이미지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점점검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