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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9일까지 7일 동안 지역아동안전지킴이집 64개소에 대해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남원署는 지킴이집을 일일이 방문 행동수칙, 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설명하고 학교폭력 및 아동성폭력, 납치. 유괴 등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에 대해 정보를 교류했다.
이번 점검은 아동청소년계가 나서 아동안전지킴이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동들이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하게 도움을 요청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납치, 유괴, 성추행, 학교폭력 위험에 처한 어린이들이 아동안전지킴이집에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면 먼저 어린이가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침착하게 경찰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근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집 64개소와 한국야쿠르트 남원점 수호천사 15명 등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등하교 시간 등 어린이 범죄발생 취약시간대에 순찰을 강화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