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강동원 의원, 전북도내 메르스 확산방지 대책 논의

  • 등록 2015.06.09 13: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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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 지역사무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메리스관련 대책회의

새정민주연합 전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전북도내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강 의원은 9일 오전 8시 30분,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성주 국회 보건복지위 새정치민주연합 간사 등과 함께 국가지정 격리 병상이 있는 전북대학 병원을 방문해 격리자 관리실태 및 도내 메르스 상황을 살핀다.

이어 오전 9시에는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지사를 면담해 도내 메르스 감염환자 발생상황 및 병원· 자가격리 등 방역실태를 확인하고 확산방지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강동원 의원의 남원 지역구 사무소에서 열리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강 의원 사무실은 8일 오전 8시 현재, 전북도내에는 메르스 확진환자 1명, 의심환자 1명이 발생했고, 감시자도 총 626명(병원격리 5명, 자가격리 538명, 능동감시 83명)에 달한다고 9일 밝혔다.

이어 도내에서 최초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순창군에서는 공무원과 경찰 등이 교대로 마을을 출입통제하고, 자가격리 마을에 대해 생필품과 방역소독약품을 지급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순창군 피해방지를 위해 농산물 안전성 및 판매지원 홍보도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동원 의원은 “위기능력이 부족한 현 정부가 초기에 안이한 자세와 상황인식 잘못으로 대응에 실패해 수도권에 머물던 메르스가 지방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더 이상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전북도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전북도와 방역당국, 도내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협의해서 메르스 방역대책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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