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메르스 노출 병원 공개에 따른 신고안내

  • 등록 2015.06.08 1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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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7일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6개 의료기관 및 경유한 18개 의료기관의 명칭과 환자가 머물렀던 시기 등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공개한 의료기관 중 경기도 평택성모병원(5.15~5.29), 삼성서울병원(5.27~5.31), 대전 대청병원(5.22~5.30), 대전 건양대병원(5.28~5.30) 등을 위험시기에 방문한 사람들은 개별적인 의료기관 방문이나 외부 출입을 삼가고, 자택에서 대기하면서 경기도 콜센터(031-120), 서울콜센터(120), 대전콜센터(042-120))로 연락하면 이후 보건요원이 즉시 연락을 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였거나 경유한 의료기관을 위험한 시기에 방문한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메르스 콜센터나 보건소(063-620-792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37.5℃ 이상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고 14일 이내에 메르스가 유행한 의료기관에 직원, 환자, 방문자로 있었던 자와 메르스 확진 환자가 증상(37.5℃ 이상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는 동안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메르스 의심환자로 콜센터나 보건소로 연락한 후, 자택에서 대기하면서 조치를 받아야 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 대상자가 증가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와의 접촉은 절대로 피하고, 기침예절, 손씻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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