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박차

  • 등록 2015.06.04 18: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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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시가지를 관류하는 도심하천인 광치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시민에게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80억원(국비 108억원, 지방비 72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치천 수질오염과 악취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는 신생마을 양돈축사 철거사업을 위해 올해 국비보조금 예산 15억7,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생마을은 남원시 관문에 위치한 양돈축사 단지로 그 동안 빗물과 함께 도심하천인 광치천으로 축산분뇨가 유입되어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에게 많은 환경문제를 야기했다.

그러나 이번에 국비보조금 확보해 투입하는 등 신생마을 양돈축사 철거사업을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인근 지역인 향교동과 용정동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신생마을의 양돈축사 철거사업이 마무리 되면 이곳에 계절에 따라 메밀꽃과 유채꽃 등을 심어 그 동안 신생마을이 가졌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어서 신생마을의 변화된 모습도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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