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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는 3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항공우주과학교실을 4월 11일~5월 17일 까지 5차례 진행했다.
지난 1차와 2차는 페이퍼파일럿비행기, 물로켓을 만들어 하늘중학교에서 직접 날려보며 항공원리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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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는 나주 남평비행장을 견학하여 조종사와 2인 1조가 되어 초경량 비행탑승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4차는 진로·고민 상담 및 심리검사를 통하여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파악하는 등 파일럿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마지막 5차는 지난 17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37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5 전북지역 예선대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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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 참여한 아동들은 물 로켓을 날리며 그 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화려한 에어쇼, 군악대 축하공연, 의장시범, 전투기 시뮬레이션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스페이스챌린지 예선전에서는 2명의 아동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본선대회는 오는 9월 5일 청주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아동은 “에어쇼와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하면서 공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나도 할 수만 있다면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