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 외유성 해외연수 '논란'

  • 등록 2015.05.15 18: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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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윤지홍) 해외연수가 외유성 논란에 빠졌다.

경건위(안전경제건설위원회)는 지난 27일 7박 9일간 일정으로 남원시가 추진 중인 지리산 남원 케이블카 설치와 산악철도 시범도입 사업에 관한 현장시찰을 이유로 해외연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해외연수를 앞두고 남원뉴스와 사전 인터뷰에 응한 윤지홍 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연재난 발생에 대한 효율적 극복 방안과 친환경적 생태 주거환경 정책 등 선진국의 운영사례 견학을 위해 공무 국외 연수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국외연수에서는 케이블카 및 산악열차 사업이 선진화 된 2개국(독일, 스위스) 주요도시와 산악형 관광산업 활성화와 세계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성공 요인을 중점적으로 분석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경건위 주요 공식 방문지는 산악열차·케이블카 선진국인 스위스 인터라겐과 독일 사우인스란드 케이블카 회사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하지만 남원시전공노 남원지부 자유게시판에는 "차라리 시의원 봉급도 목돈 마련을 위해 몰아서 주는 방법을 연구"하라는 등 비아냥하는 비판글이 쇄도 했다.

한편 이번 경건위 해외연수 비용은 약 5,880만원 께이며, 시의원(경건위 6명, 총무위 2명),직원 6명이 함께 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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