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수지면 농악단원 10여 명은 지난 6일 외롭고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따뜻한 마음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가정의 달 5월 수지면 지역 어려운 가정 4세대에 집안일 봉사활동과 함께 쌀 20kg씩을 전달했다.
이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수지면 갈촌마을 송 할머니댁에서는 묵은 먼지를 털고 대청소를 진행했으며, 할머니의 말벗이 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수지면 농악단은 매주 2회 신명나는 농악을 배우며 여가활용과 함께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봉사정신으로 주민의 신망을 받고 있다.
박일식 농악단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