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재난상황실, '철통방비'

  • 등록 2015.05.07 17: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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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재난상황실
   
   
▲ 남원시 홍보전산과 전산계 한치호 주무관 (카스자료)
   
▲ 남원시 홍보전산과 전산계 한치호 주무관 (카스자료)
   
▲ 남원시 홍보전산과 전산계 한치호 주무관 (카스자료)
   
▲ 남원시 홍보전산과 전산계 한치호 주무관 (카스자료)

"연중무휴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통해 혹시 있을지 모를 재난사태에 대비 태세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

최전방 GOP 이야기가 아니다. 남원시 청사 3층에 위치한 재난 상황실은 야간에도 불이 꺼지는 일이 없다.

평일 주야간 1명씩, 휴일 주간에는 2명, 야간 1명이 근무하고 있는 재난 상황실은 주야간 수시로 실제 상황메시지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특히 시청 재난상황실에서는 태풍 등 자연재난 뿐 아니라 화재와 교통사고 등 각종 사회재난 발생 시 국민안전처, 전북도, 소방서 등 관련 기관간 연계된 메신저를 통한 경고음이 울리도록 시스템을 구축상황에 따라 관련 부서와 신속한 대응 조치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태풍과 호우 및 대설 등 18회에 걸쳐 연인원 77,988명에게 재난상황을 알려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레미콘차량의 전복 상황을 관련부서에 즉시 통보해 하천 오염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를 취했다.

남원시는 빈틈없는 재난상황실을 운영을 위해 2012년도에 9억원을 투입, 재난상황실에 설치한 홍수재해 모니터링시스템을 갖추고 남원시를 넘어 국가 재난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 시스템은 남원시 주요지점에 강우량계(17개소) 및 수위계(3개소)를 설치,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와 강수량이 위험 수위 도달 시 위험을 사전 감지해 '경고' 등의 표시를 통해 대응할 수 있도록 구축된 장비다.

전국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지난 3월에는 포천시에서 그리고 지난 4월 22일에는 경기도의 8개 자치단체 공무원 30여 명이 견학 코스가 될 정도로 이미 남원시 재난상황실은 '철통방비시스템'으로 명성르 얻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주요 하천변 취약 마을에 재난발생시 방송 시스템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재난음성통보시스템 '안전영향권' 혜택를 주면서 주민 등에게 칭송을 듣고 있다.

남원시 재난상황실 임무는 재난에 대비하는 것으로 전환을 시도한 직원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그동안 시 재난상황실은 언제 있을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전파 및 보고 체계 확립으로 재난사고를 사고 초기에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 상황근무자(34명)에 대해 상황전파 및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혹시 있을지 모를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오늘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재난상황실에서는 '침묵 속에서도 긴장하며' 언제 울릴지 모를 시스템의 벨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http://www.ytn.co.kr/_ln/0115_201502200456232968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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