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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0일 오후 2시 40분께 이환주 시장과 장종한 의장, 정환규 지부장(남원시공노조)이 시장실에서 만나, 그동안 진행됐던 남원시공노조와 불편한 심기에 대해 합의를 이뤘다.
정환규 지부장은 "16일째 이어오던 남원시의원 규탄집회를 시장의 적극적인 중재로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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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재안에는 남원시의회 의장과 총무위원장(이정린의원은 오는 22일 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사과) 사과하고 각 기관의 대표자(시장, 시의회 의장, 공노조)가 그동안의 갈등 봉합을 위해 노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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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앞으로 남원시와 남원시의회는 노조를 인정하고 '비하'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서로 간 대립과 분쟁에서 벗어나 남원시의 발전이라는 큰틀에서 화합, 노력하고 남원발전과 화해를 명분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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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공노조는 조근 집회투쟁 중단과 막말 발언을 한 시의원에 대한 고소취하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번 논란은 지난 2월 남원시 상반기 부당인사 철회를 요구하는 공노조의 반발에 집행부가 '협의' 한 걸 두고 남원시의회 총무위원회 일부 의원들이 공노조를 '비하'하면서 촉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