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맞춤형복지급여 ‘준비 척척, 지원 착착’

  • 등록 2015.04.15 16:50:11
크게보기

남원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오는 7월부터 맞춤형복지급여로 개편됨에 따라 3월 18일부터 시에 TF를 구성·운영하고 직원 업무연찬 등 새로운 제도의 시행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맞춤형복지급여 제도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시행을 위해 새로운 개편 내용에 대해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 및 이·통장 교육 실시와 주민홍보, 전산 자료정비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제도가 원활하게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개편되는 맞춤형복지급여는 2000년 10월 1일부터 시행해 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운영상 미비점을 전반적으로 개선·보완한 것으로 현재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 7가지 급여를 통합급여 방식으로 지급하고 있지만, 맞춤형복지급여는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급여 지원이 되도록 하는 내용이다.

또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완화되고 소득, 의료, 주거, 교육 등 급여별 선정기준의 다층화로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부응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맞춤형복지급여가 도입되면 혜택을 받는 복지 수혜 대상자도 크게 늘어나고, 가구당 받는 월 평균 급여액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원시 맞춤형복지급여 TF팀장(총무국장 김정남)은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시행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보다 철저히 해 실제로 어려운 주민이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타파인 기자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4-04-12 | 발행일 : 2014-04-12 대표 : 이상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