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생태계 교란 외래생물 퇴치 주력

  • 등록 2015.04.14 15:30:52
크게보기

   
   

남원시는 생태계 교란 외·래 동식물 퇴치를 위한 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은 강한 번식력으로 토종어종의 알부터 성어까지 잡아먹는 육식성 어류로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이들 어종을 퇴치하기 위해 이달부터 5월까지 요천변 일원에 인공산란장 50여개를 설치해 산란기를 맞은 배스를 유도해 제거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일부터 매주 월요일 시민들이 포획한 외래어종을 ㎏ 당 5,000원에 수매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2.5톤을 수매했지만 올해는 3톤을 수매한다.

이와 함께 인력을 투입해 하천변에 산재된 돼지풀과 애기수영 등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에는 토종치어를 방류하는 등 수생태계 건강성 확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건강한 수생태 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외래어종 수매사업에 시민여러분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며 “생태계교란 외래 동식물 퇴치사업을 지속 추진해 건전한 자연환경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 기자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4-04-12 | 발행일 : 2014-04-12 대표 : 이상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