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보건소는 8일 지역 22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지역 사회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단체의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해 보건소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서남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 38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들은 성인, 노인, 아동·청소년, 임산부·영유아, 등 생애주기별 건강서비스, 장애인·취약계층을 위한 금연지원, 건강생활실천,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예방, 치매예방, 한방재활, 출산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 22개 기관·단체들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태성 남원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원시보건소와 여러 협력기관이 협조해 서로 공동 발전하는 상생의 길을 걸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