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사무국, 정당한 취재 행위 '탄압 논란'

  • 등록 2015.04.01 14: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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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거짓말이란, 가면을 뒤집어 쓴  진실에 지나지 않는다."

남원시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정당한 절차에 의한 취재 행위를 방해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1일 오전 10시 30분 전국공무원노조 전북본부장(전북지회 각 지부장)으로 구성된 20여명의 항의단에 대해 취재에 나선 헬로TV전북뉴스 등에게 취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면서 사무국 직원과 기자들이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사무국 직원들은 현장에 있던 기자들을 의장실 밖으로 나갈 것을 요구하며, 밀쳐냈고 "정당한 취재를 방해 받았다"며 항의 하는 카메라 기자 등과 가벼운 몸싸움이 발생했다.

이날 정당한 취재에 나선 기자들을 탄압한 남원시의회는 '시민의 알권리와 집행부를 감시·비판해 투명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보다는 시민이 알아선 안되는 투명치 못한 행태를 보여 비난'을 샀다.

시의회 직원 간 5분간의 취재 문제의 다툼은 장종한 의장의 중재로 취재가 속개되면서 일단락됐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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