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를 통해 "조합원의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조합"은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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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희철 후보 |
총성없는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는 지리산농협은 기호1번 최희철(崔熙哲) 후보는 산내면 조합원들의 지지와 경륜, 인맥이 큰 장점이다.
최 후보는 전 남원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지리산댐 반대 대책위 활동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지기반이 강점이다.
그는 지리산농협의 경영정상화, 개혁혁신으로 '안되면 되게 한다'는 소신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어지러운 농협정상화에 적임자라며, 조합원들에게 구애를 하고 있고 후보들 중 맏형으로 경험이 풍부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44년생(71) △남원시 산내면 △농업 △함양농업고등학교(현 함양제일고등학교) 졸업 △(전)남원시의회의원, (전)지리산농협 이사
기호2번 이광덕(李光德) 후보는 아영면 출신으로 사회활동을 기반으로 조합원들의 고룬지지 기반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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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덕 후보 |
특히 인월일대 최대 봉사클럽인 지리산로타리클럽 회원으로써 지지기반도 무시할 수 없는 지지층이다.
이 후보는 선심성 예산을 줄이고 긴급안정자금 35억원을 확보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영을 약속하고 있다.
또 지리산농협 지역을 고랭지 포도출하 거점지역으로 만들어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천마연구회를 구성 조합원들의 고수익을 약속했다.
△1962년생(53) △남 △남원시 아영면 △농업 △전북과학대학교 건축토목조경계열(조경전공) 1학년 재학 △(전)지리산농협 이사, (현)남원지리산로타리클럽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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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수 후보 |
기호3번 김병수(金炳壽) 후보는 아영농협 조합장 출신으로 관록과 풍부한 경험이 강점이다.
김 후보는 아영면에서 확실한 자기 지지기반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준비된 조합장 후보로써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는 농협직원 인사의 투명성을 약속했다. 또 조합원들에게 농약, 영농자재를 최적가로 공급하겠다며, 구애하고 있다.
특히 "전조합원들의 '부자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육묘장 확장과 복지지원 예산 확대지원을 공약으로 내놨다.
△1952년생(63) △남 △남원시 아영면 △자영업 △남부대학교 예체능대학원 졸업(체육학석사) △(전)아영농협 조합장, (전)아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기호4번 서삼봉(徐三奉) 후보는 인월면 출신의 '단일화후보'라는 장점을 내세우면서 참신함을 겸비한 후보라고 자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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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삼봉 후보 |
서 후보는 일찍이 부모를 따라 출향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단국대 국제농업개발학과를 마치고 부모님의 만류에도 귀향을 선택해 부모님이 일꿔던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과학영농을 고향에 뿌리내렸다.
유일한 40대 후보의 장점을 살려 "패기넘치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그는 투명한 농협실적 공개,농협판매 물품 원가공개, 소식지 정기발행, 영농자재 가격인하, 조합원 대상 생계형 소액대출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1971년생(44) △남 △남원시 인월면 △농업 △단국대학교 국제농업개발학과 졸업 △(전)지리산농협 이사, (현)남원시농민회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