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국악고 저학년들, 전국 대회서 두각...국악고 전통 지켜내다

  • 등록 2025.05.25 17: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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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판소리 경연서 남원국악고 전통 지켜내
뛰어난 판소리 실력으로 주목받아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제22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원국악고 학생들은 국립국악고와의 경쟁 속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국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남원국악고 무용학과와 판소리과 1,2학년 학생들은 법성포단오제 보존회 주최로 24일부터 이틀간 출전했다. 

 

특히 학생부 무용 예선에서는 남원국악고 학생이 1위를 차지했다.

 

비록 본선에서 0.5점차로 최우수상에 머물렀지만, 그들이 선보인 남원만의 독특한 소리와 춤사위는 관객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남원은 소리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남원국악고 학생들은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다양한 경연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한 참가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관계자는 "남원국악고 학생들 실력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국악고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적 노력은 재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국악고의 명성을 이어가는 보이지 않는 힘이 되고 있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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