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 '민주당 중앙당에 재심신청'

  • 등록 2022.04.20 12:59:07
크게보기

선거보전금 문제 해결 위해 공동모금회 기부 약속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전북도당 공심위의 경선후보 배제와 관련해 20일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심사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선거비용 보전금 문제 해결을 위해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보전금 1억1,000만원을 전액 기부할 것을 약정(3년)하고 먼저 20일 3,000만원을 선 기부했다.

 

윤 예비후보는 “보전금 문제는 12년 전 지방선거 때 일이고, 공소시효가 지나 법적 책임이 소멸했지만 도덕적 책임은 항상 지고 있다”며 “과거 보전금을 해결하지 못한 것은 경제적 사정 때문이지만, 법적근거 소멸로 징수기관 주체가 없어지고 기부행위와 관련한 선거법 문제도 이유 중 하나였다”고 해명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어 “선거보전금 사회기부는 당락을 떠나 정치인으로서 약속하고 꼭 지켜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당내 경선경쟁 과정에 수 없는 투서와 모략이 있었다고 전해 들었지만, 다 저의 불찰로 여기고, 더 열심히 노력해 남원시민들의 염원을 해결하는데 일로매진 하겠다”고 밝혔다.

최홍욱 기자 webmaster@tapain.com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7-12-15 | 발행일 : 2017-12-15 대표 : 이상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