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지난해 8월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 사면 유실 등 수해 피해를 본 군도 및 농어촌도로 10개소에 대한 복구를 우수기 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사가 완료된 주요 구간은 군 산동면과 곡성군 고달면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現 지방도 861호선) 도로 사면 유실 피해 구간과 군도 7호선 구만저수지 인접도로 옹벽전도 구간이다.
복구비는 총 15억6천만 원으로 국비 7억2천만 원, 군비 8억4천만 원이 투입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해복구에 따른 불편함을 참아주시고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해복구를 완료한 구례군 산동면∼곡성군 고달면 구간 지방도 861호선은 수해 피해 후 지방도로 변경된 구간으로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도로 유지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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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례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