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서 가을하늘 수 놓을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 다음달 2일 개막

  • 등록 2019.10.30 15: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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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오는 11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전남 곡성군에서 펼쳐진다.

 

30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패러글라이딩 선수와 동호인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 날인 2일에는 사전비행을 통해 지형과 바람을 익히고, 둘째 날인 3일에 실전 경기가 치러진다. 비행장은 고달면 호락산 이륙장, 오곡면 깃대봉 이륙장을 이용한다.

 

경기는 개인전(조종사), 개인전(연습조종사),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을 트로피와 함께 시상하게 된다. 채점은 정밀착륙 방식으로 지름 5㎝ 규격의 원판에 착륙 시 1,000점을 기준으로 1㎝씩 멀어질 때마다 3점을 감산한다. 3m를 벗어날 경우에는 실격처리된다.

 

한편 곡성군은 70% 이상이 산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사이로 천혜의 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떠들썩하게 소문이 나지 않은 덕에 오히려 레저와 휴양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좋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자연 속의 가족마을’을 슬로건으로 삼고 생태관광 기반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전지은 기자 jieun52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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