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농영농조합법인 ‘전북쌀 Rice-up 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

  • 등록 2019.10.23 11: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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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곡종합처리장 시설현대화에 국비지원 포함 4억2천만 원 투자

 

전북 남원시가 ‘2019년 전북쌀 Rice-up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 추진한 미곡종합처리장 시설현대화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Rice-up프로젝트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쌀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현대화를 통한 친환경쌀 품위 향상으로 친환경쌀 학교급식 등 전국에 유통망을 확대하는 기반 시설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남농영농조합법인이 지난해 전북도에서 추진한 ‘2019년 전북쌀 Rice-up프로젝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2억1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남원시는 급변하는 쌀시장과 농산물 소비패턴의 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 확보된 국비 2억1000만 원을 비롯, 시비 6300만 원, 자부담 1억4700만 원 등 총 사업비 4억2000만 원을 투자해 친환경쌀 미곡종합처리장을 시설 현대화와 색체선별기 등 신규 설비로 갖췄다.

 

하강호 남농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전북 남원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지리산과 섬진강, 요천 등 전국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지리적 특성으로 고품질 친환경쌀을 비롯해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면서 “그동안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노후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친환경 쌀 미곡종합처리장의 획기적인 시설 현대화로 고품질 쌀 생산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그동안 노후화된 친환경쌀 전문 미곡종합처리장의 오랜 숙원이였던 시설 현대화로 전국 친환경쌀 공급망 확대와 학교급식 공급기반 확대와 GAP인증 시설을 확충하게 됐다”면서 “농업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쌀 생산·유통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지은 기자 jieun52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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