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북, 맑고 일교차 큰 날씨…서해안 짙은안개 '주의'

  • 등록 2019.10.19 22: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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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늦은 밤 부터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일요일인 20일 전북은 대체로 맑고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을 6~11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원할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했지만, 모레(21일)부터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대기 상태가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함태진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오늘 밤부터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지은 기자 jieun52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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